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조 7,378억원, 영업이익은 4,9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6%, 9.8% 늘어난 수치입니다.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분야 매출이 7.4% 늘었고(6조 9,289억원),A/S 부문 매출도 3.7%(1조 8,090억원) 증가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1분기 대형SUV 중심으로 한 신차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 점과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점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 전동화 부품 매출은 5,7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36억원 보다 89% 급증했습니다.
전장 분야를 포함한 1분기 핵심 부품 분야 매출도 1조 8,8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습니다.
올해 현대모비스는 전동화와 전장 등 분야에서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완성차 대상 핵심 부품 수주 목표액을 21억 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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