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엄청난 성장세로 글로벌 팬덤을 장악하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3월 미주 5개 도시에 이어 4월 3일 런던부터 모스크바 등 유럽 10개 도시, 총 15개 도시에서 ‘ATEEZ ? The Expedition Tour’(에이티즈 ? 더 익스페디션 투어)을 진행했다.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에이티즈는 차세대 퍼포먼스돌 다운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 파워풀한 칼군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지 팬들은 한국어인 에이티즈의 노래를 모두 떼창하며 열광했고, 에이티즈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거나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호응에 보답하기도 했다.
강렬한 모습 외에도 에이티즈의 다양한 매력이 엿보인 유럽 투어였다. 에이티즈는 무대 위 모습과는 180도 다른 유쾌한 매력으로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에이티즈의 이번 해외 투어는 신인 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성과였다. Grammy(그래미)와 Billboard(빌보드), MTV USA(엠티비 유에스에이), CHICAGO Tribune(시카고 트리뷴), Forbes(포브스), DAZED London(데이즈드 런던) 등 각 나라의 메이저 언론들이 에이티즈를 집중 조명하는 것은 물론 베를린에서 개최한 100명 한정 팬 사인회에도 수천 명의 팬들이 응모, 운집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보였다.
이번 에이티즈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사용자 기반 글로벌 콘서트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My Music Taste)에 의하면, 종료된 15개 투어 전체 도시들의 콘서트 재요청 신청자 수가 평균 5000명이 넘는 것은 기본 프랑스 파리의 경우 10000명을 넘어 놀라움도 주고 있다.
마이뮤직테이스트의 데이터는 회원가입과 실명 및 핸드폰 번호를 인증한 팬들의 공연 요청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어 도시 및 공연장을 선정하는 만큼, 에이티즈의 다음 월드투어 관객 수는 비약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에이티즈는 유럽 투어 막바지 빌보드 소셜50 차트에 첫 진입,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글로벌 슈퍼 루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은 에이티즈는 첫 해외 투어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오는 5월 일본 도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리는 ‘2019 KCON JAPAN’(2019 케이콘 재팬) 메인 스테이지 출연을 확정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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