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파워가 선박용 스크러버 댐퍼 191척분의 수주를 올해 확보하며 세계 시장 점유율 24%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탈황설비인 스크러버 SOx댐퍼 분야는 에이치엘비파워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에이치엘비파워에 따르면 회사는 191척분에 대한 스크러버 댐퍼를 수주하며 세계 시장의 점유율 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종원 대표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해양에서 운항되는 선박은 황 함유량 0.5% 이하로 제한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에 따라 기존 사업인 발전설비용 공기조절장치 댐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선박 탈황에 사용되는 스크러버 SOx 댐퍼를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대표는 "글로벌 스크러버 설비업체들로부터 기술력과 공급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대규모 수주를 통해 신규 수주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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