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9,106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인 8,600억원을 상회했습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공기청정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등 매출 호조를 보였다"며 "이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가전제품 판매량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확산되며 올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권 연구원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에어컨의 성수기 진입이 본격화됐다"며 "이에 따라 올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이 예상한 7,000억원 중반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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