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매출 3조204억원 영업이익 1,9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각각 1.4%, 3.7% 증가한 수치입니다.
무선수익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0.8% 증가한 1조3,447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에도 1분기 총 순증 가입자가 27만명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가 증가가 지속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무선가입자 성장 배경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로 브랜드 이미지 향상 ▲고객 맞춤형 영상청구서 제공 등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혁신적 요금제 출시 ▲ U+아이돌Live 등 차별화된 서비스의 효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유선수익은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지속 증가 영향으로 9,58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 상승한 수치입니다.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라 스마트홈 수익이13% 증가한 4,9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IPTV 가입자는 지난해 같은기간(367만2천명) 대비 13% 증가한 414만9천명을 기록했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역시 411만1천명을 기록해 작년 동기(388만1천명) 대비 5.9%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독점 제공에 따른 영향과 U+tv 아이들나라와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등이 세대별 맞춤 전략이 사업을 견인했다는 설명입니다.
기업 수익은 같은기간 4.4% 감소한 4,6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LG유플러스는 2019년 1분기 마케팅비용으로 5,122억원을 집행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2분기에 스마트홈 부문의 수익 성장세를 지속해 나감과 동시에 5G 시장에서도 우위를 확보해 무선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1분기 모바일과 스마트홈, IDC 사업 등에서 일등사업 수익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5G 상용화와 서비스 차별화 준비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2분기에는 최적의 5G 인프라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 서비스 혁신과 차별화된 성장을 주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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