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6,424억원과 영업이익 1,40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3%p 증가한 수치로, 특히 타이어 매출액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이 53.9%를 차지했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북미 시장의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늘어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수요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유럽과 중국시장은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침체로 수요가 둔화되었다는 분석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주요 시장에서의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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