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서 A(54)씨가 몰던 폐기물 수거 차량이 주택 대문과 담벼락을 들이받아 마당에 있던 B(64·여)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렸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담벼락과 가까이 있는 수돗가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좁은 마을 도로에서 차량이 방향을 꺾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9-05-02 20:00
폐기물 차량이 담벼락 들이받아…마당에 있던 60대 깔려 사망
2일 오후 4시 30분께 강원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서 A(54)씨가 몰던 폐기물 수거 차량이 주택 대문과 담벼락을 들이받아 마당에 있던 B(64·여)씨가 무너진 담벼락에 깔렸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담벼락과 가까이 있는 수돗가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좁은 마을 도로에서 차량이 방향을 꺾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