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3일 노랑풍선에 대해 계절 성수기로 접어드는 3분기가 실적 개선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본격화될 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노랑풍선은 이익의 안정성과 광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연간 집행하는 광고비를 약 50억원 감축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상 연구원은 "2018년 영업이익이 급감한 주요 요인은 판매수수료의 증가"라며 "항공권 판매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항공사로부터 지급받는 VI(볼륨 인센티브)를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해 판매수수료가 증가했다"고 풀이했습니다.
또 이윤상 연구원은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의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노랑풍선은 수요 증가에 따라 마케팅을 강화해 프리미엄 상품의 매출 비중을 2018년 6.1%에서 2019년 15%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