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보사 논란' 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폭락

신인규 기자

입력 2019-05-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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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의 주가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에 대한 논란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일 오전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8.48% 떨어진 1만1,550원에 거래중입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22.34% 하락한 3만1,800원에 거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전거래일인 지난 3일 장마감 이후 미 FDA로부터 인보사 임상 3상 중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코오롱이 개발한 인보사는 회사측 설명과 달리 발암물질인 신장유래세포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고, 해당 사실을 회사가 인지했느냐에 대한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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