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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유통 신사업 진출 통해 사업 다각화 및 경쟁력 강화
중국의 화장품용 진주광택안료 전문 생산기업 컬러레이(900310, 대표이사 줘중비아오)가 화장품 유통사업을 하는 `항저우컬러레이화장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화장품 유통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컬러레이는 항저우컬러레이화장품유한공사 자회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유통하는 신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컬러레이는 유통사업 준비 일환으로 2018년 7월 정진호이펙트 주식 2만369주(15%)를 취득하였으며 같은 해 8월 정진호이펙트와 중국 총판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줘중비아오 컬러레이 대표이사는 "이번 항저우컬러레이화장품 자회사 설립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에 의의가 크다" 면서 "당사가 수년간 쌓아온 국내외 화장품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중국 화장품 유통 시장에서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국 산업정보망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 시장은 2010년부터 7년간 연평균 10.8%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화장품 소비 지출액은 오는 2020년에 3157억위안(약 5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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