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브리핑] 관세충격 경고 "최악에 대비하라"

입력 2019-05-08 08: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0508 월가브리핑]

    관세충격 경고 "최악에 대비하라"

    ▶ 다우지수 한 때 600p↓

    ▶변동성지수 (VIX) 1월 이후 최고점

    ▶빌레&Co "시장, 무역협상 공포 '충격"


    무역협상 공포 속 뉴욕증시, 오늘도 3대 지수 급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600포인트까지 하락했는데요, 특히 캐터필러와 보잉이 부진했습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빅스 지수도 21.03을 기록하면서 1월 이후 최고점을 보였습니다.

    앞서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는 중국이 무역협상 과정에서 했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중국산 수입품에 메기는 관세를 25% 로 인상하는 계획은 금요일에 공식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빌레&co 는 "시장은 미중이 무역협상에 도달할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충격을 받은 상태" 라고 진단했습니다.

    ▶야디니 리서치

    "백악관, 딜이냐 노딜이냐 중국 선택 종용"




    ▶짐 크레이머

    "캐터필러·보잉·애플 타격 불가피"


    야디니 리서치 대표는 "현재 백악관은 중국을 향해 이제는 Deal or No Deal (협상이거나 노딜이거나) 결정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양국은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습니다.

    CNBC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중국 의존도를 줄이지 않은 많은 기업들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다" 라고 꼬집었는데요,

    오늘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캐터필러, 보잉과 애플이 무역분쟁속에서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짐 크레이머는 "캐터필러는 더 빨리 중국시장에서 나왔어야 했다. 보잉은 선주문 받은 항공기가 많아 그나마 사정이 낫다" 고 분석했습니다.

    ▶채권왕 건들라흐

    "증시, 베어마켓 진입…매도세 짙어질 것"

    "트럼프, 금요일 관세 부과 가능성 50%"


    채권왕 건들라흐는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미 증시가 베어마켓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금요일에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25% 로 상향할 가능성이 50%가 넘는다고 전망했는데요, 이에 따라 매도세가 짙어질 것으로 봤습니다.

    건들라흐는 "이미 뉴욕증시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며 투자자들이 마치 강세장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지만, 뉴욕증권거래소의 종합지수는 지난해 1월 고점을 찍은 이후 지난 10월에도 이를 넘어서지 못했고, 지금은 지난해 10월 수준으로도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따라 강세장으로 규정하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건들라흐는 미국의 부채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통제가 불가능해 지고 있다고 꼬집었는데요, 지난해 미국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의 6% 이상 증가했다면서, 대규모 적자는 경기 침체 시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무역분쟁이 지속되면 증시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 타격도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경기 성장세가 45베이시스 포인트 가량 둔화되고, 중국 GDP는 1.2%에서 1.5% 가량 낮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또 중국이 미국에 보복관세를 부과할 시 미국의 GDP도 0.1% 가량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