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김예원과 애인 사이로 초고속 승진했다. 첫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
지난 6-7일 방송된 ‘으라차차 와이키키2’ 13-14회에서는 국기봉(신현수 분)과 차유리(김예원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먼저 푸드 트럭 이웃 사장과 맥주를 마시는 유리가 은근히 신경 쓰인 기봉은 결국 그의 손목을 잡으며 신경 쓰인다고 진심을 말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이어 다른 남자와 술을 마시지 말라는 예상치 못한 돌발 고백으로 유리는 물론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떨리게 했다. 이로써 국기봉과 차유리의 러브라인에 본격 청신호가 켜진 것.
또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결정이 내려지는 첫 데이트 날, 기봉은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이 아닌 세련되고 멀끔한 복장으로 등장, 완벽한 비주얼로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게다가 데이트 도중 본인의 옷이 젖어도 신경 쓰지 않고 물에 빠진 유리의 스카프를 건져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불을 지르기도.
이어 서로 취향부터 성격까지 하나도 맞지 않는 듯했으나 데이트 끝 무렵에는 유리에게 모든 것을 맞추려고 하는 기봉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연하남의 매력에 빠지기 좋은 시간으로 만들어냈다. 이내 기봉과 유리는 오늘부터 1일이라는 말과 함께 어색하게 서로 손을 잡아 극 중 가장 먼저 확실한 러브라인을 형성,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마저 꿈틀거리게 했다.
한편, 국기봉의 열연과 함께 연하남의 마력으로 물들여질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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