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TheCEO]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내 신약개발 추진 사업은?

입력 2019-05-08 16:13   수정 2019-05-08 16:14

제공 | 유튜브





<김미숙 원장>


A. 신약개발은 현재 방사성동위원소를 기반으로 안전성, 유효성 검증을 진행하는 추세로 국내 제약사들이 관련 시험을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의학원은 2013년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신개념 치료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독자적 방사성의약품 개발은 물론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과정 중 방사성동위원소 기반의 안전성·유효성 검증작업을 지원하여 신약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올해 완공된 신약플랫폼센터는 1만 7112㎡의 연면적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초감도가속질량 분석기 등 연구장비와 방사성동위원소 기반 비임상 평가시설, 임상시험시설,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의학원은 신약플랫폼센터 내에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하는 신약개발 업체 및 관련 벤처기업, 병원과 연계된 창업기업을 입주시켜 관련 산업과 기업을 함께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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