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동산 외국인투자 전년비 36%↑ - 비즈뉴스 헤드라인

입력 2019-05-10 14:36  

    ▲ 베트남 부동산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보다 36%↑

    베트남 현지 언론이 올해 1분기 베트남 부동산 시장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1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인수합병(M&A) 형태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중앙은행이 최근 부동산 분야 신용 대출을 제한했음에도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베트남 4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보다 2.93%↑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해 4 월 베트남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3% 상승했습니다.

    가솔린·석유 가격과 전기 요금이 인상되면서 소비자 물가 지수가 오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월보다 교통 부문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식료품·음식 서비스 부문은 하락했습니다.

    ▲ 빈그룹, 전기버스 운송 자회사 '빈버스' 설립

    베트남내 최대기업 빈그룹이 전기버스 운송 자회사 '빈버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본금은 약 43만 달러입니다.

    하노이와 하이퐁, 다낭, 호치민, 껀터 등 5대 대도시에서 2020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베트남항공, 6,390만 달러 현금배당 예정

    베트남 국적항공사 베트남 항공이 전체 자본의 10%인 6,390만 달러를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항공은 지난해 2,190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매출액 425만 달러, 세후 이익 11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항공의 지분을 현재 86%를 보유 중이며, 앞으로 이를 51%까지 줄일 계획입니다.

    ▲ 모비폰, 하노이·호찌민 등에서 5G서비스 제공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현지 이동통신업체 모비폰(MobiFone)의 5G서비스 시범 운영을 허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비폰은 내년 4월 22일까지 약 1년 동안 하노이와 호찌민, 다낭, 하이퐁 등 4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 산하 이동통신업체 '비엣텔(Viettel)'도 지난 1월부터 5G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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