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1분기 매출 930억7,700만엔(한화 9,498억원) 영업이익 526억100만엔(한화 5,36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4% 감소했지만 매출은 3% 올라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순이익도 534억엔(한화 5,449억원)을 기록해 같은기간 15% 올랐습니다. 영업이익률은 56.5%를 기록했습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주요 스테디셀러 게임들의 지속적인 흥행과 `FIFA 온라인4`의 성공적 서비스 이관에 힘입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으며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핵심 타이틀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 걸쳐 고르게 성장했다"며 "넥슨은 매년 장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주요 IP들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통해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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