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5원 오른 1187.5원 마감..2년 4개월 만에 최고치

지수희 기자

입력 2019-05-13 16:48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여진으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오르며 119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0.5원 오른 1187.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장중 1188.0원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으로 지난 2017년 1월 11(1202.0원) 이후 2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가로 환율이 1180원으로 넘은 것은 2017년 1월 16일(1182.1원)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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