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1분기 영업익 18억원…전년비 28%↑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5-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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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1분기 합성의약품 판매 호조와 국내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세를 시현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액 386억원과 영업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41.4%,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측은 간장용제 고덱스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국내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닥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국내 처방과 시장점유율 1위인 간장용제 고덱스,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국내 유통과 판매를 통해 안정적 매출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대규모 생산 설비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셀트리온제약은 2020년말까지 휴미라와 램시마SC제형 등의 의약품에 사용되는 피하주사 제형 생산을 위한 PFS(Prefilled Syringe)라인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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