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지난 1분기 매출액 7억원과 영업손실 128억원, 순이익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처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국 바이오기업 `I-Mab바이오파마`에 투자한 지분 가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제넥신은 I-Mab의 전신인 Tasgen이 설립될 때 지분에 참여했으며, 현재 약 8.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I-Mab의 홍콩증시 상장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경영의사결정에 대한 유의적 영향력을 상실하게 됨에 따라, 보유지분에 대한 회계처리 기준을 지분법에서 공정가치평가로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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