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열려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식뿐 아니라 대체투자 자산의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올라왔다"며 "어려운 투자환경일수록 지혜를 모아 해법을 찾아야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조연설을 한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등은 해소되기는 커녕 여전히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며 "한국투자공사는 목표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대체자산 투자비중을 향후 2~3년 안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2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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