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핀란드 아이스아이(ICEYE)와 소형위성사업 MOU 체결

입력 2019-05-15 10:50  

AP위성이 핀란드의 아이스아이(ICEYE)와 한국의 뉴스페이스 시장(New Space Market)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아이스아이가 AP위성에게 SAR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며, 한국에서 소형 SAR 위성기술을 이용한 사업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AP위성 측은 "아이스아이는 소형 고성능레이더 위성기술(Small Satellite Synthetic-aperature Radar; SAR)을 보유한 세계 선두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개척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파트너로 AP위성을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P위성에 따르면 아이스아이는 2018년 12월 초에, 두 번째 레이더 영상 위성인 ICEYE-X2를 성공적으로 발사해 세계 지구 관측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은 기업입니다.
이 위성의 발사는 아이스아이가 야간이나 짙은 구름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지구의 어떠한 지역도 관측하여, 항상 신뢰 있는 위성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SAR 위성 군(SAR Satellite Constellation)을 구축하기 위한 첫 시도였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스아이는 정부기관과 기업고객에게 상용 위성이미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에 이미 최대 5개의 위성이 추가로 발사하는 등 SAR 위성 군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아이스아이의 소형 SAR 위성은 저비용으로도 최대 1m 해상도의 SAR 이미지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개발돼 발사됩니다.
AP위성은 소형 SAR 위성사업 이외에도 SAR 위성인 아리랑위성 6호, 전자광학위성인 아리랑위성 7호의 탑재체 기기자료처리장치, 달 궤도선 본체 전장품 설계 및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개발완료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에 탑재될 성능검증 소형위성의 주관업체로 선정됐습니다.
류장수 AP위성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위성의 핵심분야인 탑재체 장비 기술을 선점할 것"이라며 "아이스아이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초소형 SAR 위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공급하는 뉴스페이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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