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New York Festival AdvertisingAward)`에서 TBWA코리아가 이마트 광고 `와인은 평범하다` 편으로 금상(FIRST PRIZE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대표이사: 이수원)가 제작한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 `와인은 평범하다(WINE IS NORMAL)`편은 영상기법(Film Craft)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영상은 이마트 와인장터 홍보를 위해 TBWA코리아가 제작한 웹 다큐로, 와인이 특별하고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주류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와인`하면 떠오르는 고급스러움 대신 농촌 시골마을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새참과 함께 와인을 마시거나 소를 타고 가면서 와인을 디캔팅하고, 처마 밑에는 메주나 곶감 대신 와인을 걸어놓는 신선한 장면들로 런칭 이후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며, 지난 1월 `2019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 `와이너리` 캠페인을 제작한 남현우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프로젝트 과정에서 함께 노력한 이마트 광고주, 같이 고생해 준 스태프들과 당촌리 주민 분들이 생각난다. 순자 할머니를 대신할 사람이 없고, `Normal(노말)` 대사를 하는 할머니를 대신할 사람이 없는 것처럼 각자의 역할을 잘 해줬기 때문에 좋은 프로젝트가 탄생했다고 생각한다"며, "일하고 나서 남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하는데 이번 프로젝트 후에는 사람이 남은 것 같아 이번 수상이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또한 이마트 CMO 최훈학 상무는 ""이번 뉴욕 페스티벌 금상 수상으로 와인 대중화를 위한 이마트의 노력이 영상 콘텐츠로도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는 195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라 불렸다. 30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철저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사진 = TBW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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