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해 천연물 추출공장 등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와 내년까지 원료의약품(API)과 히알루론산, 테이코플라닌 생산 확대를 위해 25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펩타이드제제 신제품과 분말 주사제 공장을 신축하고 프리필드와 필러 제품의 자동화 라인에 투자해 유럽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EU-GMP) 수준의 최신 시설을 통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라인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국생명과학도 향후 3년 동안 원료의약품(API) 공장 증설과 제조시설 선진화, 신규 제품 연구 등을 위해 500억원대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시설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향후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고용창출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속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의 이익으로 다시 건강한 투자를 함으로서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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