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건물주대학] ③절세 타이밍은 과연 존재하는가

입력 2019-05-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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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라임 세무회계 - 김형석 세무사


“상속, 증여세 어떻게 절감할 것인가?”
“김형석 세무사에게 묻는다!”

한국경제TV 건물주대학에서 강의할 예정인 김형석 세무사는 상속세와 증여세 컨설팅 전문가다.

김형석 세무사는 ‘상속 증여 양도를 위한 부동산 법인’, ‘세무 컨설팅을 통한 절세 사례분석’ 이렇게 두 번을 강의하게 된다.

‘상속 증여 양도를 위한 부동산 법인’에서는 상속, 증여, 양도 때 개인과 법인의 비교를 통해서 세금 측면에서 어떻게 차이가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고 개인으로 임대업을 영위하고 계시는 수강생들을 위해서는 개인 임대사업자에서 법인 임대사업자로의 법인전환 부분도 같이 강의할 예정이다.

6월 17일 ‘세무 컨설팅을 통한 절세 사례분석’에서는 상속, 증여, 양도세 중 제가 그동안 세무 컨설팅을 통해서 절세한 사례와 사전에 세무 컨설팅을 받지 않아 세금을 추징당한 사례 비교를 통해 세무 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의한다.

“절세 타이밍”과연 존재하는가?

김형석 세무사는 한마디로 “존재한다”고 말한다. 세무 업무 중에 재산제세(상속?증여?양도소득세를 말함) 업무를 많이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세금 계획(Tax Planning) 업무를 특화해서 일하고 있는데, 이 일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미리 계획을 세운 후 실행을 통해 절세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특히 재산제세의 경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미리 계획하고 계속해서 조언을 받으면 많은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고 한다.

“바람직한 절세 타이밍은 언제인가?”

가장 바람직한 절세 타이밍은 "The Faster the better". 즉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고 그는 답한다.

빨리 시작하게 되면 절세의 효율성(efficiency)과 효과성(effectiveness)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가 있단다. 효율적이라는 것은 빨리 시작하게 되면 적은 시간과 노력, 비용을 투입해서 절세라는 결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효과적이라는 것은 빨리 시작하게 되면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절세라는 결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높아진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상속 전 10년 이내 증여한 재산에 대해서는 상속재산에 합산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 경우 60대 자산가와 80대 자산가 중 어느 분이 절세에 성공할 확률이 높을까? 확률적으로 봤을 때 60대분이 10년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80대분보다 높기 때문에 절세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성공 사례는 어떤 것이 있나?”

“최고의 절세 컨설팅 성공사례라……. 아직 성공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상속세 컨설팅은 의뢰인이 돌아가시고 상속세 신고 후 조사까지 잘 마무리해야 성공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에 계약한 건으로 제주도에서 목장을 경영하는 60대 초반의 의뢰인으로 이 분이 소유한 목장면적이 약 14만평으로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약 100억 가까이 되는데, 만약 아무런 상속플랜 없이 돌아가시면 상속세 등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약 30억 정도이다. 그래서 상속플랜을 아래와 같이 설립했다. 초지 중 일부는 농업(유한)회사 설립 후 현물출자(양도소득세 감면)를 한 후 그 지분을 배우자와 자녀에게 증여하였고, 일부 초지는 영농자녀에게 5년간 약 6억 원 정도 계속 증여(증여세 감면)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농업회사의 주주를 가족으로 구성하였고 자녀에게 초과배당 계속 받아 그 자금으로 부친의 지분을 매수 또는 증여받는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상속시에는 영농자녀가 영농상속 공제를 받도록 하였다. 그 결과 상속세를 계산해 보니 거의 없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이 플랜은 지금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그 덕분에 김형석 세무사는 매월 제주도에 내려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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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세무사는 상속플랜 첫 고객을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 꼽았다. 그 이유는 첫 고객이기도 하지만 계약을 맺는데 약 1년 6개월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란다. 계약을 맺으면서 우여곡절이 정말 많아 정신적으로 참 많은 훈련이 되었지만, 그때 경험이 지금 고객을 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란다.


■ 한국경제TV 건물주대학 수강신청 문의 : 159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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