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은 1분기 재고자산과 개발비에 대한 문제로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외부감사인인 한영회계법인은 "2018년말 재고자산과 개발비가 2019년 1분기 매출원가와 무형자산손상차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절차를 충분히 수행할 수 없었다"며 한정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오롱생명과학은 2019년 1분기 재무제표를 재작성할것이며, 재감사에 관한 절차를 한영회계법인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영회계법인은 `인보사K`의 자발적 유통과 판매 중지 공시, 중재 관련 추가사항 발생 등으로 인해 2017년도와 2018년도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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