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2분기 연속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약세입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55% 내린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개장 후 한때 14만8천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2분기 연속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마트는 어제(15일) 연결 기준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5,854억원, 7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2% 줄어든 수준입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마트와 연결 자회사 모두 실적이 부진했고 업황개선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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