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듀오 다비치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콘셉트 티저가 공개됐다.
다비치는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완전체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해리와 강민경은 마치 마릴린 먼로의 시그니처 포즈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샛노란 드레스를 입은 이해리는 귀여우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강민경은 순백의 드레스로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또 두 사람은 햇살보다 더 눈부신 미모로 밝게 웃으며 다정다감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봄날의 설렘과 함께 산뜻한 청량감이 느껴지며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다비치는 17일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곡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아낸 노래로, 다비치 멤버들이 직접 노랫말을 써 섬세하면서도 아련한 감정을 잘 녹여냈다. 엠씨더맥스의 `넘쳐흘러`를 작곡한 한경수, 최한솔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다비치는 뛰어난 가창력과 폭넓은 감정선으로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믿고 듣는 다비치`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음원 강자로서 활약한 바, 이번 신곡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다비치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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