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라인과 라인페이가 일본에서 파이낸셜 관련 서비스 시장 선점을 위해 3,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행사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라인 이용자는 자기 부담 없이 친구에게 1천엔(1만875원)의 `라인페이 보너스`를 송금할 수 있습니다.
라인페이 보너스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결제할 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총 지급 포인트는 최대 300억엔으로 원화로 약 3,258억원 규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라인페이 유저를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하기위해 이번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일본에서 전자 결제는 생활 속에서 주요 지불수단으로 뿌리내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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