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7일 이마트에 대해 예상 치보다 악화되었던 영업이익 훼손으로 추가 낙폭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4만5천원을 유지했습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모멘텀 재구축을 위한 시간이 소요돼 `긴 호흡으로 주시` 할 필요성이 있다"며 "홀세일 클럽의 다크호스, 트레이더스는 20% 견조한 매출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절대적 비중의 할인점이 37.9% 감익했고, 공격적 확장 중인 전문점은 매출액 46% 고성장했으나 영업적자 227 억 원 기록했다"며 "SSG닷컴 역시 총상품판매액(GMV) 6,528 억원, 영업적자 108 억 원 인식되며 당분기 연결 이익훼손에 대내외 복합적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할인점 부진은 구조적 요인으로 인식돼 향후 점포 효율화 기조 강화될 것이고 여타 부문의 수익성 둔화 혹은 이익훼손은 신 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 역사적 하단, 긴 호흡으로 주시할 때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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