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G워너비 김진호의 새 솔로곡에 팬들의 호평이 쇄도하고 있다.
김진호는 지난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를 발매하며 2년 3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컴백했다.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는 김진호가 어머니를 위해 직접 쓴 자작곡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따뜻한 사운드, 김진호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어머니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음원이 공개된 후 팬들은 “목이 아닌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 “어머니 피처링 부분에서 전율이 느껴졌다”, “오랜만에 노래 듣고 눈물 흘린 듯” 등 김진호의 새 자작곡에 극찬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진호는 노래부터 싱글 재킷 이미지, 뮤직비디오까지 손수 제작하는 등 이번 신곡 작업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였다. 뮤비 후반부에는 팬들로부터 받은 어머니들의 꽃밭 사진을 삽입해 보는 이들에 커다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3년 발매한 솔로 정규 1집 타이틀곡 ‘가족사진’부터 ‘졸업사진’,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까지 노래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는 김진호의 진심은 팬들의 마음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한편, 공백기에도 전국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김진호는 올가을 솔로 정규 3집 발매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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