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도에 하락…환율 1,200원 근접

신재근 기자

입력 2019-05-17 18:01   수정 2019-05-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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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8% 내린 2,055.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에 근접했다"며 "이는 외국인에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며 순매도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4.2원 오른 1,195.7원에 마감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195원 선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1월11일(1,196.4원)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외국인은 2천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7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20억원, 39억원 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0.42%), 현대차(-1.57%), 셀트리온(-0.51%), LG화학(-0.45%) 등 대부분이 부진했습니다.
1분기 코스피 상장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0% 줄었다는 소식이 겹치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48% 내린 714.13에 거래를 끝마쳤습니다.
시총별로 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1.02%)와 CJ ENM(-1.40%), 포스코케미칼(-1.72%)이 1% 넘게 하락했고, 메디톡스(-7.02%)와 에이치엘비는(-4.66%) 등 코스닥 주요 종목 대부분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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