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K-POP 대세 그룹 세븐틴이 오는 29일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 발매를 앞두고 지난 17일 세븐틴 일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 정식 발매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15초가량의 짧은 뮤직비디오 티저를 먼저 공개해 본편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던 세븐틴이 드디어 지난 17일 타이틀곡 ‘Happy Ending(해피 엔딩)’ 뮤직비디오 본편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세븐틴은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단번에 압도, 성숙해진 남성미를 발산했으며 트랜지션과 홀로그램 등을 활용해 판타지적인 무드에 세련미를 더해 마치 세븐틴이 한편의 영화를 제작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더불어 다양한 상황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이루어지는 듯한 분위기를 풍겨 본편 뮤직비디오에 몰입감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퍼포먼스 강자답게 ‘Happy Ending’ 뮤직비디오 속 세븐틴의 퍼포먼스는 단연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벽한 완급조절의 포인트 안무와 더불어 눈빛으로 섬세한 표정을 연기하며 부드럽고 로맨틱한 모습과 파워풀한 군무를 세븐틴만의 매력으로 남다르게 소화해낸 것.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수많은 킬링 포인트를 선사,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흡입력 있는 뮤직비디오를 탄생시켰다.
이에 점점 더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세븐틴의 일본 첫 싱글 타이틀곡 ‘Happy Ending’은 좋아하는 감정을 영화에 빗대어 만든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너와 내가 서로를 지키고 우리의 결말은 결국 해피엔딩일 것이다’라는 확신에 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2018년 5월 일본 데뷔 이후 약 1년 만에 일본 첫 싱글을 발매하는 세븐틴은 앞서 지난달 진행한 일본투어 ‘HARU’로 20만 명의 관객을 운집, 현지에서의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한 만큼 과연 이번 싱글 발매로 얼마나 큰 화제성을 모으며,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갈지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9일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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