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원·달러 환율 6대 관전 포인트 달러자산 투자 어떻게 해야 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19-05-20 08:24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두 달 전부터 이 시간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달러당 1100원을 중심으로 상하 50원 범위 내에 갇혀 있었던 원?달러 환율이 50원 정도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해 드린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이번 주는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가장 관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율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울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 가장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주시지요.

    -15년 12월 이후 중심 환율 1150원에서 상하 50원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1100원에서 상하 50원

    -1년 전 1000원 붕괴설, 1100원 이상 상승 예상

    -두 달 전부터 경상적자 가능성 우려 ‘50원 상향’

    -지난 주말 1200원대 육박, 이번 주 최대 관심사

    Q.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이번 주에는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될 것인가가 가장 큰 관심이 되지 않겠습니까?

    -향후 원?달러 환율, 대내외 6대 변수 주목 필요

    -달러 가치, Mercury와 Mars요인에 의해 결정

    -머큐리, 트럼프의 인하 요구로 대발산 재현 ‘희박’

    -마스, 트럼프 정부의 달러 정책 일관적이지 못해

    -중국 등 무역적자국에 대해 통화 가치 절상 요구

    Q. 달러화를 제외한 이종통화 가운데 국내외환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중국의 위안화 환율 움직임이지 않습니까?

    -작년 9월 후 위안화-원화 동조화 계수, 0.9 달해

    -위안화 가치 1% 절하, 원화 가치 0.9% 하락 의미

    -위안화 최대 변수, 미국과 환율조작방지 확정 여부

    -다음 달 G20 회담, 막판에 합의될 확률 여전히 남아

    -1달러=7위안, 뚫릴 경우 미국보다 중국이 ‘더욱 불리’

    Q. 유럽 정치 일정과 유로존 경기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달러인덱스, 유로화 비중 58%로 가장 높기 때문

    -유로화→달러인덱스→원·달러 환율에 간접 영향

    -브렉시트, 국민 재투표 부각 등으로 불확실성 커져

    -ECB의 적극적인 금융완화정책으로 ‘충격 흡수’

    -추세보다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변수 될 가능성

    Q. 이제부터는 우리 요인을 알아보지요. 우리 요인으로는 외화수급 여건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외환보유, 2선 자금까지 합칠 경우 5400억 달러

    -2010년 후 경상수지 흑자세, 10년 동안 지속

    -지난달 7조원 외국인의 배당 송금, 적자로 전환

    -밴드 폭에서 50원 정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

    -향후, 규모는 작지만 흑자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

    Q. 지난 금요일에도 알아봤습니다만 원·달러 환율 향방에는 외국인 자금의 움직임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올해 들어 순매수세 전환, 4월 초까지 5조원 육박

    -갑작스런 외국인 자금 유입 성격 놓고 논쟁

    -‘Blessing in Disguise’ vs ‘Blessing in Truth’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위장된 축복’ 현실화 우려

    -‘환차익 매력’ 감소, 3대 평가사 심사결과 변수

    Q. 원·달러 환율이 1200원에 근접함에 따라 우리 외환 당국도 어떻게 나올 것인지 궁금한데요?

    -1분기 성장률 ?0.3% ? 2분기도 부진→위기설 확산

    -Fed 금리인상 이후 원?달러 환율 변동폭 200원

    -1000분의 1로 리디노미네이션하면 0.2원에 불과

    -경기 여건에 맞지 않는 과다 외화, 원高의 저주

    -원·달러 환율 올라가는 것, 정상을 찾아가는 것

    -스무딩 오퍼레이션 원?달러 환율 상승, 바람직

    Q. 원·달러 환율이 상승함에 따라 달러 투자에 대해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주시지요.

    -달러 직접투자와 달러표시 상품투자 구별 필요

    -달러 직접투자 수익, 수수료 감안 ‘의외로 낮아’

    -3월 말 이후, 달러 직접투자 수익률 4%에 불과

    -주식보다 많은 외화수수료 감안하면 더 낮아져

    -GBK나 달러표시 금융상품 투자, 환차익도 누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