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프로세스 구축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적도원칙은 환경 훼손이나 인권침해가 일어날 수 있는 대규모 열대우림 개발사업과 같은 곳에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 행동 협약입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해짐에 따라 적도원칙 프로세스 구축을 착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외국계 검인증 기관인 디엔브이지엘(DNV-GL) 코리아와 함께 국제 기준에 맞춰 적도원칙 가입을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녹색산업에 대한 20조원 규모의 투자와 온실가스 20% 감축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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