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참가…"중국 시장 공략"

입력 2019-05-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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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가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총 40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합니다.
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Smart Life Solution`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들을 비롯하여 배터리와 탄소나노튜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각 전시 구역 별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하고,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상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원활한 고객 안내와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미팅 라운지를 대폭 확대해 소비자와 소통도 강화합니다.
LG화학은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총 5개의 전시 구역을 운영합니다.
먼저, 드라이빙 존(Driving Zone)에서는 LG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과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적용되는 첨단 소재들을 만나볼 수 있고, 트레블 존(Travel Zone)에서는 여행과 연관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LG화학의 고내열, 고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자동차 내장재 등이 전시됩니다.
이어 워크 존(Work Zone)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탄소나노튜브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분야의 제품을 알리고, 엑서사이즈 존(Exercise Zone)은 헬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LG화학 소재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릴렉스 존(Relax Zone)에서는 정수기,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 제품을 비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도 소개합니다.
동시에, LG화학은 플라스틱 소재의 정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칩 구조물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화면을 통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한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디자인 공정을 보여준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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