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에너지·환경 자문단 운영…친환경 도시 건설 박차

전효성 기자

입력 2019-05-22 11:59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조성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에너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행복청은 "자문단은 수소 경제 활성화와 스마트에너지 도입 확대 등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꾸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문단은 에너지·환경분야 14개 전문 기관과 관련협회 관계자 3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77%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25%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자문단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도입, 최첨단 에너지 기술 적용 방안 등 청정에너지 도시조성에 자문과 정책아이디어 개진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는 세계적인 저탄소 청정에너지 도시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친환경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에너지 자문단 운영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최첨단 친환경 도시 건설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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