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김태한 대표 등 삼성 임원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심리합니다.
이들은 검찰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관련 회계 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 조작하도록 총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실질 심사에서 검찰은 대표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 구속 필요성을 주장하고, 김태한 대표 측은 혐의를 부인하며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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