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한 칵테일 파티를 열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오후 세븐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EVENTEEN COCKTAIL PARTY 4TH ANNIVERSARY Ver.’ 영상을 공개, 데뷔 4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데뷔 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추억을 팬들과 공유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먼저 장미꽃 한 송이와 손수 그린 초대장을 들고 분위기 있게 등장한 세븐틴은 본격적인 칵테일 파티를 시작, 칵테일 맛을 멤버들끼리 서로 골라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팬들을 위한 ‘캐럿 칵테일’을 직접 제조하며 진한 팬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세븐틴은 학창시절 및 습관 등을 이야기한 ‘TMI 질문’과 앨범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서로에 대해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을 처음 받았을 때의 생생한 감정부터 4주년을 맞은 소감까지 세븐틴에게 있어 의미 있는 순간들을 모두 공유해 한층 더 깊은 유대감을 나눴다.
또한 세븐틴은 “네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 “형은 멋진 사람이야”, “우리팀 비타민. 네가 있어서 다행이야” 등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진솔하게 전한 롤링페이퍼를 읽으며 서로의 속마음을 확인, 칵테일로 세븐틴의 공식색인 로즈쿼츠 세리니티를 표현하는 ‘칵테일 첼린지’ 대결을 펼치며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한 파티를 즐겼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앞으로 우리 우정 끊임 없이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고 캐럿 분들도 오래오래 함께해요”라는 건배사로 서로와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며 파티를 마쳤다.
이처럼 데뷔 4주년에도 자신들만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칵테일 파티를 개최해 색다른 기념일을 보낸 세븐틴은 오랜 시간 동안 다져온 멤버들 간의 우정은 물론 팬들에 대한 감사함까지 잊지 않으며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9일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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