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mg.wowtv.co.kr/20190527/2019052711175100853d3244b4fed182172169163.jpg)
이하이의 새 미니앨범 `24℃`의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누구 없소`를 피처링한 아이콘 비아이에 이어 YG 새 보이그룹 `트레저` 최현석과 지소울도 이름을 올려 관심이 쏠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11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하이의 새 미니 앨범 `24℃`의 풀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누구 없소(NO ONE)`를 비롯해 `NO WAY`, `LOVE IS OVER`, `한두 번`, `20분 전` 등 총 5곡이 라인업에 올라 기대를 높였다.
아이콘 비아이의 피처링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은 `누구 없소`는 윤명운·김민구·비아이가 작사했고, 윤명운·강욱진·Diggy·김민구가 작곡했다. 강욱진과 Diggy는 편곡에도 힘을 보탰다.
이 곡은 한국의 블루스 대모인 한영애의 `누구없소`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국적인 인도풍 사운드와 레트로한 가사가 특징이다.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황량한 마음을 도발적이고 솔직 당당하게 표현했다.
비아이와 더불어 트레저 최현석과 지소울은 각각 `한두 번`과 `NO WAY` 피처링을 맡았다. 특히 최현석은 아직 공식 데뷔 전인만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지소울은 이하이와 함께 독보적인 보컬과 음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목소리의 조합이다.
이와 관련해 이하이는 "`YG보석함` 방송을 통해 최현석을 처음 알게 됐는데, 이번 작업 후 그가 정식 데뷔 무대에 오르는 멋진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좋아하는 가수였던 지소울 오빠에게 `NO WAY` 피처링을 부탁했는데, 흔쾌히 승락해줘서 고마웠다. 지소울 오빠가 군 입대 전 녹음했던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하이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20분 전`은 이 앨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4℃’에서 이하이는 주체적인 태도와 뚜렷한 자아를 갖추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R&B, 팝, 발라드 등의 다양한 장르와 사랑에 대한 다채로운 감성을 가진 수록곡들을 자신만의 음악적 영역으로 구축했다.
이하이의 새 미니앨범 `24℃` 음반은 오는 30일까지 예약 판매하며, 오는 31일 YG SELECT를 비롯해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원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