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T7(갓세븐)이 새 앨범으로 한터차트 주간 앨범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GOT7이 20일 발매한 신보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스피닝 탑 : 비트윈 시큐리티 & 인시큐리티)`은 20일부터 26일까지 기준으로 27일 공개된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해 `K팝 대표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GOT7은 해당 앨범으로 21일 기준 한터 일간 앨범 차트 정상 및 브라질, 홍콩, 태국, 터키 등 해외 1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도 오르며 인기몰이를 증명한 바 있다
`불안`을 `빛과 어둠`으로 비유한 신보 `SPINNING TOP`은 GOT7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솔함과 깊이감을 더한 `더욱 GOT7다운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7일 오전 GOT7의 공식 SNS 채널에 `GOT7 "ECLIPSE" Dance Practice (Directed by Jackson)`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GOT7의 데뷔일인 1월 18일에 맞춰 오전 1시 18분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GOT7 특유의 잔망미가 돋보여 팬들을 잠 못 이루게 했다.
영상 속 GOT7은 7명 모두 우주복을 입고 마치 달에 도착한 듯 무중력 상태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ECLIPSE`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GOT7은 `ECLIPSE`의 0.5배속부터 2배속까지 스피드 랜덤 재생에 당황하면서도 엉뚱한 콘셉트를 완벽 소화하는 `재기발랄함`으로 아가새(팬덤명)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유쾌하고 기발한 이번 영상은 잭슨의 아이디어로 밝혀져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잭슨은 인트로부터 아웃트로까지 직접 디렉팅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한편 GOT7의 신곡 `ECLIPSE` MV는 24일 2000만 뷰를 돌파한데 이어 25일 3000만 뷰를 기록,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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