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독서실-작심스터디카페, 알펜루트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약 150억원 기관투자 유치

입력 2019-05-27 17:22   수정 2019-05-27 17:23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대표 강남구)이 `알펜루트 자산운용` 등으로부터 약 150억 원의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작심독서실 및 작심스터디카페는 지난 2016년 6월 청주에서 첫 가맹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전국 260여개 매장 규모를 갖춘 정상급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로 성장했다. 작심이 만 3년이 채 되지 않아 전국적인 지점 확장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대규모 투자를 통해 그 성장세가 또 한 번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진행한 `알펜루트자산운용`은 지난해 `방탄소년단 펀드`를 만들어 더욱 화제를 끈 기업으로, 방탄소년단 펀드 이외에도 마켓컬리, 파킹클라우드 등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에 다양한 투자를 이끈 영향력 있는 투자사이다.

작심 강남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실행력 높은 확장 전략 등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더 집중하여 전통적인 비즈니스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기업에게 많은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파트너 투자사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작심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공무원, 어학, 자격증 등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듣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들과 제휴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공부를 하는 공간이 아니라 공부를 도와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실제로, 진로, 취업, 진학, 창업 등 인생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최고의 콘텐츠를 구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심은 해커스, 설민석 강사의 단꿈교육, 윌비스, 아모르이그잼, 시원스쿨, 에듀윌 등의 분야별 대표 교육 회사와 제휴하여 해당 콘텐츠를 추가 비용 없이 고객에게 제공 및 제공할 예정에 있다.

한편, 작심은 지난해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BK기업은행 등으로부터 약 55억 기관투자 유치를 이룬 이력이 있으며, 또 한 번의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를 통해 더욱 탄탄하고 지속력있는 브랜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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