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 하이라이트] 트럼프, "무역적자 지나치게 커" 일본 압박

입력 2019-05-28 08:07  

    [5월 28일 글로벌 이슈 하이라이트]

    1. 트럼프, "무역적자 지나치게 커" 일본 압박

    트럼프 대통령이 미일 동맹을 강조하면서도, 무역 문제에 대해서는 미국의 무역적자가 믿을 수 없을 만큼 크다며 일본을 공개적으로 압박했습니다. 그는 정상회담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 아베 총리와 함께 참석했는데요, 일본과의 무역 불균형과 관련해 "일본과는 수년 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큰 무역 불균형이 있었고, 이는 일본측의 이익으로 작용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2. CNBC "미중, 연말에나 합의할 것"

    미국과 중국이 현재 무역전쟁에 따른 '충분한 고통'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연말에서야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CNBC는 "무역협상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양측은 합의할 필요성을 느낄만한 고통이 없다"고 평가했는데요. 미국의 경제는 튼튼하고, 중국 역시 경제를 안정화할 수 상태이며 양측은 현재추가 관세로 갈등이 커졌지만 아직 경제가 버틸만해서 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 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3. 유럽 정치지형…"기성정당 쇠퇴, 극우·녹색 대약진"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 유럽의회 선거 결과, 유럽 정지치형의 대변동을 가져왔습니다. 지난 40년간 유럽 정치의 중심세력이었던 중도 우파와 중도 좌파가 세력을 크게 잃었고, 극우 정당과 녹색당이 대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극우 정당의 경우 3개 그룹이 전체 의석수의 4분의 1에 근접했고, 녹색당 역시 전체 의석수 중에서 10% 가까이를 차지했습니다.

    4. 날개 돋친 비트코인, 1천만원 돌파 후 상승세 지속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1년만에 1,000만원 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소문으로만 나오던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발행 계획이 한층 구체화되면서, 화폐로서의 통용 기대감이 높아졌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 암호화폐가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오늘도 장중 한때 6%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현재 3%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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