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73세 실베스터 스탤론, '코브라' 리메이크한다

입력 2019-05-28 08:06  

미국 영화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3)이 올 가을 람보 최종편인 `람보5: 라스트 블러드` 개봉을 예고한 가운데 30여 년전 센세이션을 일으킨 액션영화 `코브라`(Cobra)를 TV 스트리밍 시리즈로 리메이크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프랑스 칸 영화제에 부인과 딸을 대동하고 나타난 스탤론은 1986년작 `코브라`를 TV 시리즈로 환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코브라`는 조지 P.코스마토스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로 스탤론이 특유의 잠자리 선글라스를 끼고 출연해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스탤론은 "`코브라`를 스트리밍 쇼로 다시 옮겨놓겠다"라고 말했다. 스탤론이 새로운 `코브라` 시리즈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 제작과 출연에 모두 참여할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스탤론은 흑인 최초의 복싱 헤비급 챔피언이자 인종적 논쟁으로 점철된 삶을 살다간 잭 존슨(1878∼1946)을 `사후(死後) 사면`하는 안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 건의해 사면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스탤론은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람보5`가 정치적인 의미를 담은 작품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람보에 적수로 출연한 돌프 룬드그렌이 실제로 자신을 죽일 뻔 했다는 등 과거 액션스타 시절의 뒷얘기를 털어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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