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오늘(28일)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LG전자와 그린카,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등 전기차 관련업체와 함께 국내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과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전반적인 운영을 수행하고 LG전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종합 솔루션(EV Charging Infra Total Solution)을 개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스타트업 회사인 시그넷이브이는 충전기 공동개발을 통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소프트베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며, 그린카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Sharing)를 활성화해 국내 전기차 생태계(EV eco-system) 구축에 나선다고 덧붙였습니다.
GS칼텍스는 이날 서울 시내 주요 7개 직영주유소에서 100kW급 전기차 충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다음달 경기도 부천시와 고양시, 의정부시 등 수도권과 부산시와 광주시, 울산시 등 주요 광역시의 GS칼텍스 주유소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해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전기차 생태계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