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3곳 중 1곳 '적자'…사모운용사 적자비율 '절반'

이민재 기자

입력 2019-05-28 12:29  


자산운용사 3곳 중 1곳이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문사모운용사는 43.8%로 절반 가까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 28일 `1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을 통해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 250개사 중 155개사 흑자, 95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적자회사 비율은 38%로 지난해 39.9%와 비교하면 1.9%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에는 176개사 중 77개인 43.8%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민봉기 금융감독원 부국장은 "전문사모운용사의 적자비율이 여전히 높고 최근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국내 증시 불안 등 대내외적 리스크 요인이 잠재한다"며 "수익 기반 취약회사의 재무현환,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1,053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5% 늘었습니다.
펀드 수탁고는 580조8천억원, 투자일임 계약고는 473조1천억원으로 각각 5.4%, 1.2% 증가했습니다.
1분기 순이익은 2,19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7억원과 비교해 371%, 전년 동기 대비 28.7% 늘었습니다.
한편, 자산운용사는 모두 250개사로 지난해 말 대비 7개사 증가했고 임직원 수는 8,481명으로 256명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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