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후보물질 유럽 임상2상 추진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9-05-29 15:13  

신약개발 플랫폼업체인 압타바이오가 올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후보물질에 대해 유럽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압타바이오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안으로 유럽(EU)에서 당뇨병성 신증 치료후보물질과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압타바이오는 NOX 저해제를 기반으로 한 당뇨합병증 신약 파이프라인 5종과 `압타머-약물 복합체(Apta-D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항암제 파이프라인 2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수진 압타바이오 대표는 "내년까지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기술수출을 5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압타바이오는 삼진제약 2건과 미국 호프바이오사이언스(Hope Bioscience) 1건 등 총 3건의 기술수출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회사측은 오는 29일까지 수요예측을 시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 달 3~4일 이틀간 공모 청약을 통해 같은 달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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