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 재개발 사업에 투자합니다.
워버그HIH투자는 최근 `네덜란드 에지 암스테르담 웨스트` 프로젝트 인수 대상자로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펀드를 조성해 해당 사업을 따냈으며, 컨소시엄에 대한 NH투자증권의 지분은 50% 수준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Basisweg 10` 빌딩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현재 빌딩의 자산가치는 3,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임대면적 4만7,700제곱미터의 본관과 5,500제곱미터의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본관과 별관의 재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빌딩에는 현재 가스·전기 그리드 사업자인 알리안더가 입주해 있으며, 네덜란드 연기금(ABP)등이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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