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30일 오이솔루션에 대해 하반기에 해외 주요 고객사 매출이 추가되면서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8만1천원을 제시했습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83%, 해외 17% 기록을 했다"며 "상반기까지는 국내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하반기부터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주요 국가들의 5G 통신망 구축을 위한 순차적 투자 전개가 예상된다"며 "특히 광(光)네트워크 구축이 미흡한 지역의 경우 트랜시버의 역할,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올해 연초 대비 주가는 약 235% 상승했지만, 2019년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가 대비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나는 구간이라 추가 상승여력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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