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가장 싼 땅과 비싼 땅의 가격 차이가 117만3,00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전국 최고가 1위는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명동8길)에 위치한 네이처리퍼블릭입니다.
1㎡당 가격이 1억8,300만원 수준으로 지난해 9,130만원에 비해 두 배 가량 급등했습니다.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평당 6억490만원입니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지난 2004년부터 16년째 전국 개별공시지가 1위를 키지고 있습니다.
2017년 8,600만원이던 이곳 땅값은 2018년 9,130만원으로 지난해부터 평당 3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전국에서 개별공시지가 기준 땅값이 저렴한 지역은 강원 삼척시 원덕읍 이천리 일대입니다.
1㎡당 156원, 3.3㎡로는 516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땅값이 가장 비싼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117만3,076분의 1 수준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