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 5G 협력업체 화웨이 대신 노키아 선택

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SoftBank)가 5G 상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노키아를 선정했습니다.

30일 노키아는 이같이 밝히며 소프트뱅크 5G 서비스에 적용될 노키아의 5G 에어스케일(AirScale)은 효율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무선 플랫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기업과 일반소비자에게 5G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를 제공하고 일본 전역에 구축됩니다.

존 해링턴(John Harrington) 노키아 재팬 대표는 "소프트뱅크가 5G로 전환하는 중요한 순간에 신뢰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파트너로서 노키아와 함께 일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그 동안의 오랜 관계를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본 소프트뱅크의 4G 사업 파트너였던 중국 화웨이는 이번 5G 사업에서는 제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