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서가 영화 ‘기생충’ 시사회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이서는 지난 30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기생충 보러 가시죠. 피자 사장, 영화 끝나도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이서는 영화 ‘기생충’의 메인 포스터 옆에서 포스터 속 송강호 모습처럼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흑백으로 처리한 사진은 기묘한 느낌까지 자아내 영화 ‘기생충’의 전체 분위기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앞서, 드라마 OCN ‘보이스3’에서 철없는 여대생 권세영 역을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정이서는 이번 영화 ‘기생충’에서는 야무진 젊은 피자 사장으로 완벽 변신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한편,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영화 ‘기생충’은 관객들의 호평 속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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